영성의 샘물

적당한 명예욕은 탓할 이유가 없다/김홍언신부

Margaret K 2007. 5. 24. 22:57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적당한 명예욕은 탓할 이유가 없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하는 한,

    적당한 명예욕은 탓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지나친 명예욕은 좀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정신적 감옥이 될 수도 있다.

    독일어로 명예욕(Ehrgeiz)이라는 말은

    탐욕(Gier)에서 비롯되었다.

    즉 명예ㆍ존경ㆍ 인정ㆍ출세를 탐하는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자신의 능력 발휘가 인류에 기여하는 것이면

    바로 하느님이 주신 탤런트이기에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결국 자신을 들어 높이는 교만과 자기중심주의에 빠져서

    정신적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드러내는 면에서 인간됨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인간이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었기에

    하느님을 모독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