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인 수치심
마르코복음 그리스도교의 계명 중에 가장 큰 계명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웃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주님께서 복음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할 일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수치스러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을 수치스러워하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가?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힘겨운 삶을 살게 됩니다.
또 인정을 받기 위해서 외적인 면에 치중을 합니다.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그런 반면에 다른 사람들을 기피하려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자기감정의 문을 닫아버리고 마치 수치심이 전혀 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지배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남의 탓을 잘합니다. 또 수치심을 해소하기 위해서 엄격한 도덕적 규범이나 종교적 규범을 준수하면서 자신을 그 뒤에 숨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충동적이고 중독적인 생활패턴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염되게 만드는 나쁜 병원균과 같습니다. 부단히 애를 쓰셨던 것입니다. 그래도 자기 자신이 수치스럽게 여겨지시는 분들은 주님이 이제는 너희를 종이라 부르지 않고 벗이라 부르겠다고 하신 말씀을 곰곰이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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