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용서와 치유/김홍언신부

Margaret K 2007. 10. 2. 05:00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용서와 치유


     

    용서의 첫 단계는 상대방을 다시 인간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들은 실수투성이고, 부서지기 쉽고, 외롭고, 궁핍하고,

    정서적으로 불완전하다.


     

    다시 말해, 그들은 우리 자신과 똑같다.

    그들 역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로 가득한

    인생길을 걷고 있는 영혼들이다.

                     -"인생수업"중에서


     

    ♣신앙의 핵심은 ‘용서 받기’와 ‘용서하기’입니다.

    내가 신으로부터 용서함을 받았기에

    용서하는 자로 삶으로써 용서함을 증거하는 행위가

    신앙인의 핵심입니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여서 실수투성이고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되어 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지금의 그 부족한 사람이 훗날에 인생 경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서 성인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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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