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하느님을 위하여 고통을 참을 줄 아는 사람/김홍언신부

Margaret K 2007. 9. 18. 04:44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하느님을 위하여 고통을 참을 줄 아는 사람


     

    너는 네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번민할 것이 무엇이냐?

    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나도 그렇지 못하고,

    세상에 있는 사람으로는 그러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왕이나 교황이라 할지라도 무슨 걱정이나 괴로움이 없는 자는

    하나도 없다. 그러면 남보다 좀 낫게 지낸다는 자는 누구냐?

    그는 하느님을 위하여 고통을 참을 줄 아는 사람이다.

                                        -"준주성범 1권 5, 22,1"에서


     

    ♣하느님이 당신 모습대로 인간을 만드시어

    자유 의지를 인간에게 주어 버림으로써 인간이 자유 의지를

    하느님께 드리지 않는 한 하느님도 인간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려면

    먼저 우리 자신의 자유 의지를 하느님 앞에 내려놓고

    당신의 처분대로 선으로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위하여 고통을 참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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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