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꽃.....최민순 신부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 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 숨어서 피고 싶어라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 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 숨어서 피고 싶어라
출처: http://www.catholic.or.kr/글쓴이 : 박계용
'성령을 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65일 행복을 드립니다.(272호) (0) | 2007.06.09 |
|---|---|
| 하느님께 따지고 싶었다 . . . . [최기산 주교님] (0) | 2007.06.09 |
| 사랑은 두려움의 반대말, 관계의 본질, 행복의 근원/김홍언신부 (0) | 2007.06.07 |
| 모든 존재를 지탱케 해주는 근저/김홍언신부 (0) | 2007.06.07 |
| 날 찌르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냐? (0) | 2007.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