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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는 누구 입니까.....?

Margaret K 2020. 5. 14. 23:38








  VIP'는 누구 입니까.....?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자식(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

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

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얼듯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


"당신은, 나의 'V VIP'에요" ♡♡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업적보다도,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희생적인 사랑이 어쩌면

더 크고 위대한 일입니다.


재산목록 1위가 가족입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오늘, 나는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

저희 아버지에게 친한 친구가

한분 계셨습니다. 항상 형제같이

지내셨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분이 87살 나이로

숨을 거두기 한 시간 전에 아버지

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친구야! 나 먼저 간다!"

당시에 거동이 불편했던 아버지는

그 전화를 받고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셨습니다.


‘나, 먼저 간다!’는 그 말 속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도..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 자’는 말도

들어있었겠지요..


그 전화를 받은 아버지는 일어날

수가 없으니,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시고.. 그리고 한 시간 후에..

그 친구 분의 자제로부터, 부친이

운명하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내가 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 먼저 간다고..

작별인사를 하고 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친구 한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 삶일 것입니다.


나는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친구야, 나 먼저 간다!"라고 할까?

내가 먼저, 자리 잡아 놓을테니,

너는 천천히 오라“고..

누구에게 전화를 할까?


친구도 좋고,

선배도 좋고,

후배도 좋고,

마지막에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삶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까?


문득 바라본 예쁜 꽃, 한 송이의

아름다음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곁에 있는 한 사람이 내 마음에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잠시, 삶의 발걸음을 멈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까이에 아름답고 소중한 벗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것을 못 보고..

끊임없이 다른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

앞으로도 오랫동안 내 곁을

지켜줄 사람!! 그 사람이..

그 사람의 지위가 높든 낮든,

그 사람이 가진 것이 있든 없든,

그 사람이 나이가 많든 적든,

그 사람이 여자든 남자든..

내가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대해야 할 사람입니다.


"친구는 또 하나의 가족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VQVlPaEAa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