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 말씀

교황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미사를 생방송으로 봉헌하다(2020년 3월 9일 월요일

Margaret K 2020. 3.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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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0.index.html

https://www.vaticannews.v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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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20년 3월 9일 월요일[사순 제2주간 월요일]

[강론 당일 독서와 복음 말씀]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 9,4ㄴ-10

                                         화답송 : 시편 79(78),8.9.11과 13(◎ 103〔102〕,10ㄱ 참조)

                                         복음 : 루카 복음 6,36-38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11640&gomonth=2020-03-09&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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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미사를 생방송으로 봉헌하다.  

 

월요일 아침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가까움을 나타내기 주기 위해서 생방송으로 까사 산타 마르타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By Vatican News

 

어제 교황청 홍보 부서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침 7시 미사가 앞으로 당분간 방송되도록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아침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는 앞으로 당분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그들을 돕고 있는 의사들, 간호사들, 자원봉사자들,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요양원의 노인들과 수감자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전례를 이끌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교황은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 저를 구하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제 발은 올바른 길에 서 있나이다. 거룩한 모임에서 주님 찬미하오리다” 라는 입당송 말씀으로 “이번 주에 함께 기도하자”고 청했습니다.

 

교황은 그러고 나서 다니엘 예언서(9,4-10) 사순 제2주간 월요일 제1독서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교황은 그것을 “죄의 고백”이라고 특징지었습니다.

 

그 백성이 자기들이 죄를 지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는 죄를 짓고 불의를 저질렀으며 악을 행하고 당신께 거역하였습니다. 당신의 계명과 법규에서 벗어났습니다. 저희는 저희의 임금들과 고관들과 조상들과 나라의 모든 백성들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말하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죄의 고백이고 우리가 죄를 지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화해의 성사에 대한 준비

프란치스코 교황은 계속해서 “화해의 성사를 받기 위해서 우리가 스스로를 준비시킬 때 우리는 소위 ‘양심의 성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황은 지적인 차원에서 죄의 목록을 만드는 것과 지은 죄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것을 구별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라고 하면서 교황이 말했습니다.

 

생각으로 죄의 목록을 만들고 ‘나는 죄를 지었어요”라고 말하는 것, 그러고 나서 그것들을 사제에게 말하고 그러면 사제가 나를 용서하는 것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것은 할 일 목록을 만들거나 내가 해야 하는 것 또는 내가 잘못한 것들의 목록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생각 속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죄의 고백은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생각에서 마음으로 움직이는 것  

교황은 우리가 우리의 “비참함을 다만 마음으로” 고백하도록 앞으로 나아가라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것은 다니엘 예언자가 이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의로우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오늘 이처럼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는 것을 깨달을 때 내가 기도를 잘 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을 때 그리고 이것을 내가 내 마음속에서 느낄 때 부끄러움이 우리에게 옵니다… 우리의 죄를 부끄러워함을 은총으로서 우리는 간구해야 합니다. 부끄러움의 감각을 잃어버린 사람은 윤리적 판단의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을 잃어 버렸습니다. 하느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 저희의 임금들과 고관들과 조상들을 비롯하여 저희는 모두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는 의로움에 대해 말했고 이제 ‘자비’를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우리가 지은 죄의 기억에 부끄러움이 보태어질 때 “이것이 하느님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부끄러움이 우리를 하느님의 자비를 경험하도록 이끕니다. 그 다음에 우리의 고백은 죄의 목록을 읽는 데 있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너무나 좋으신 하느님께, 너무나 자비하시고 의로우신 하느님께 한” 일을 깨닫는데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말하면서 강론을 마쳤습니다.

 

오늘 부끄러움을 느끼는 은총, 우리의 죄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은총을 간구합시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이 은총을 주소서.

 

2020년 3월 9일 09시 28분

 

(최종 번역 날짜와 시간 2020년 3월 13일 00:10)

 

강론영어원문 -> https://www.vaticannews.va/en/pope-francis/mass-casa-santa-marta/2020-03/pope-live-broadcast-confession-shame-daniel.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1. 마리아 사랑넷 https://www.mariasarang.net/ (->신앙생활->교황님 미사 강론)

2.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1273(->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