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운

받아들이는 지혜

Margaret K 2019. 7. 8. 19:13






부처님에게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부처님어찌 이런 슬픈 일이 저에게 찾아왔는지요?’ 

그러자 부처님이 이야기합니다.

 ‘나의 대답을 듣기 전에 한 가지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하겠습니까?’ 


사람이 대답합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가족의 죽음이 없었던 집이 있으면 한 집이라도 찾아보십시오

그러면 내가 답을 하겠습니다.’

 사람은 동네의 모든 집을 찾아가서 물어보았지만

가족의 죽음이 없었던 집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그것을 거부하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