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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분들이 스마트하게 다운사이징 하시는 절차.

Margaret K 2019. 2. 22. 21:56

나이드신 분들이 스마트하게 다운사이징 하시는 절차. 
우선 첫 번째 오랜 추억들이 담긴 짐들을 정리하셔야 한다. 1년 이상 안 쓰신 것들을 모아서 무조건 도네이션 회사들에 갖다가 주든지 연락해서 가지고 가게 준비하셔야 한다. 아무리 좋은 옷들도 옷장에서 나이 먹는다고 그것을 입을 자제분들이나 주의 분들이 별로 많지 않다. 아주 고가품들은 그것을 파는 곳이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시면 되고 나머지는 아마 다 도네이션을 하거나 하루 집을 주위 분들에게 오픈해 free 로 가지고 가시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자제분들 것도 다 사진을 찍어서 주고받으면서 허락받고 처분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상당이 걸리므로 부지런히 집중적으로 처분하셔야 한다. 

그다음에 결정하셔야 하는 것이 현재 집이 동네도 정들어 좋고 사이즈도 좋은데 계단을 올라 다니는 것이 큰 걱정이라면 일단 현재의 집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는 아이디어가 있으니 그 엘리베이터 설치 전문 회사를 불러서 이 집에 엘리베이터를 놓을 수 있는 지 알아 보고 가격을 알아본다. 아마 가격은 3만 불 안팎으로 잡으시면 된다. 그냥 혼자서 이 집은 엘리베이터 놓을 자리가 없을 거야 하고 혼자서 결정하지 마시고 회사를 불러 정확한 아이디어를 받으시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은 집이 너무 커서 무조건 작은 집으로 옮겨야 한다면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결정을 해야 한다. 물론 지금까지 같이 지내온 친구분들이 있는 데가 가장 좋겠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면서 medical problem 이 있을 수도 있고 그것들은 아무래도 자제분들 가깝게 있어야 조금이라도 본인들을 가장 걱정해줄 식구가 있는 쪽으로 옮기는 것도 이상적인 아이디어 라고 생각한다. 인생사는 게 뭔데 자식들 한번 이라도 더 보고, 손자들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로 가끔은 주말 식사라고 가볍게 같이 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것도 이상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게 옮기고 나면 거기에도 시니어 커뮤니티들이 있어 거기서 새 친구분들과 아주 재미있게 사시는 분들을 제법 만난다. 아마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너무 바쁘게 재미있게 사신다고들 하신다. 그래서 어떨 때 정말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의 장로, 권사 자리도 내려놓으시고 자식들 근처로 가시는 분들이 제법 많으시다. 


어디로 옮기느냐 결정할 때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의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건강 문제는 관절염인데, 그것은 따뜻한 곳으로 옮기면 많이 좋아진다고 입을 모은다. 어디 그뿐인가 나이드신 분들의 대부분이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는 시기가 환절기 이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 때 감기로 발단된 폐렴이나 건강이상들이 많이 생기고, 추울 때 길의 상태나 몸의 밸런스를 잘 못 잡아 넘어지면서 많은 큰일들이 생긴다. 그래서 따뜻한 곳으로 가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거기에 자제분들까지 그쪽에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그럼 그렇게 옮길때 트러스트를 셋업해 놓으셨거나 장기의료 보험 관계나 이런 것들이 타주로 옮겨 졌을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잘 알아 보셔야 한다. 나이드신 분들은 보통 부동산이나 모든 재산들을 트러스트로 셋업 돼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그것이 주가 바뀌면 적용되는 것이 바뀔 수가 있다. 

지금 많은 분들이 다운사이징 하실 이상적인 집들을 찾고 있으시다. 지금 그 여러 조건을 맞춰 찾고 계신 분들께 10개의 조건 중 10개 다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중에 7개 이상만 맞으면 결정하셔야 한다. 

-수잔 오 (미주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