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un Jihye Jieun,智善, 智慧, 智恩

2015년 1월 10일 할머니 I Super Super love you

Margaret K 2015. 1. 11. 20:37


한 2년여 전부터인가 ?

지선이 6살 때 부터인가?


저희들 집을 가기 위해

작별 키스를 하고

문을 나서면서

무엇이 모자르는 듯 한지

머뭇거리다


할머니

I Super love you!

하면서 바이바이를 다시 한다.


경쟁이라도 하듯

세살 아래인 지혜도


할머니

I Super love you!


지선이가

더 큰 소리로


할머니

I Super love you!


지혜가  가던길을 되돌아 와서

또다시


할머니

I Super love you!


경쟁하듯이 되풀이 된다


차를 타고 나서도

차 윈도를 열고서는

또 다시


할머니

I Super love you!



집을 나서면서

할머니

I Super love you!하는 말을 잊을라 치면


차를 타는 곳까지 배웅하는 고모에게


tell 할머니

I Super love 할머니


일상에 순간 순간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를 때 마다

이들의 사랑스러운 입에서 나오는 

I Super love 할머니 소리가

내 마음에 메아리치며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 준다.




5살이 된 지혜에게 물었다.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눈망울만 돌리며 말을 하지 않기에

제차 물어보았다.


대답이

Helper!

Help for people?

고개를 끄덕 끄덕인다.


아이구 예뻐라



지선이 6살 때 부터인가

묻지도 않았는데 내게 한 말


할머니 나 의사가 될레요


왜?

의사가 되면 할머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아플때 고쳐 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