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이야기

줄다리기

Margaret K 2011. 4. 15. 20:42

 

 

 

무엇을 끊고 버리기라는 것이

쇠심줄 끊기보다

더 질기고 더 억센듯하다.

 

하느님은

우리들에게서 쇠심줄을 끊으려고 노심초사하시고,

 

반대로 우리는

끊기지 않으려고 막무가내로 발버둥치는

줄다리기가

 

바로

우리의 고통으로 나타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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