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이야기
(반 고호의 "씨 뿌리는 사람")
다 좋다.
누가 나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어도 그가 좋고,
내 마음이 우울해도 내가 좋고,
상대방이 침울해도 문제가 아니 되고,
내가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아도 미소가 절로 나고,
「이래야 되는데! 저래야 되는데! 」가 사라졌다.
다 좋다. 햇빛이 싹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