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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 최고가 돼라

Margaret K 2007. 7. 23. 07:11
 


 무엇을 하든 최고가 돼라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3살 때 아버지를 잃고 가난 때문에 정규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다.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었던 소년은 14살때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가 재봉 기술을 익혔고 18살때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했다. 결혼 뒤에야 아내에게 글을 배우며 책을 읽었고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결국 정치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한번은 그가 시의회 의원으로서 워싱턴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다. 그때 군중 속의 누군가가 소리쳤다.

'양복쟁이 출신 주제에!'

그 빈정거림에도 존슨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어떤 신사께서 제가 재단사였다고 말씀하시네요. 맞습니다. 저는 재단사였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한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재단사로서 저는 일등이었기 때문입니다.'

앤드류 존슨이 젊은 시절 '3류 재단사'로 살았다면 그가 아무리 큰 포부를 품고 있어도 결코 '1류 정치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제임스 와트, 조지 스티븐슨은 기계공 출신이고 천왕성을 발견한 천문학자 허셜은 군악대의 오보에 주자였으며 물리학자 패러데이는 22살까지 제본공으로 일했다. 하지만 그들 모두 언제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며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기에 훗날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다.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가? 그러히다면 무엇을 하든,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어라.

 ('행복한 동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