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운

마이너스 부분은 두 개의 플러스를 만듭니다.

Margaret K 2020. 5. 5. 20:39



마이너스 부분은 두 개의 플러스를 만듭니다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자연이 신체 기관의 결함을
매우 불가사의한 방식으로 보상해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시력에 손상을 입은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청각과 후각이 예민해지고,
신체결함을 가진 사람은 이 부분을 보상받기 위해
 다른 쪽으로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은 마이너스 부분을 발견하면
두 배의 플러스를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베토벤이 청력을 잃고서 위대한 교향곡을 작곡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헬렌 켈러 역시 우리에게 많은 점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결국, 나의 부족함은 또 다른 멋진 나를 만들어 애는 과정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 ‘부족함’ 자체에 묻히고 맙니다.
 그 부족함 자체가 자신의 전부인 것처럼 말입니다.

부족함, 단점을 발견하면 곧바로 자기 주위를 둘러봐야 할 것입니다.
마이너스 부분은 두 개의 플러스를 만드니까요. 
-조명연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