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성녀 축일

2월16일[이콘]니코메디아의 성녀 율리아나 동정 순교자

Margaret K 2018. 2. 10. 08:25

2월16일[이콘]니코메디아의 성녀 율리아나 동정 순교자♬As the Deer  



만딜리온(Mandylion).중앙러시아. 1600년경. 32cm x 27cm

이 러시아의 목성상(木聖像)은 만딜리온을 묘사한 것이다.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고 그려진 구세주의 초상"은 옛 전설에서 전래되어 있는 바 
에데싸 (Edessa) 의 왕자 아그바르 (Agbar)가 그리스도에게 한 사자(使者)를 보내어 그의 완치될 가망성이 희박한 중병을 
고쳐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그리스도 자신은 그에게 오지 못하고 그 자신의 초상을 보냈다고 전한다. 

이 초상은 그리스도가 그의 얼굴을 한개의 수건에 눌렀을 때 신비스럽게도 그의 얼굴 모습이 그대로 복사되었다고 전한다. 
비잔틴에서는 이 복사된 수건을 후에 "Mandylion"이라고 명명하였다. 

이 성화(Icon)의 표면은 금속판으로 덮여 있으며 이 성화에 소개된 만딜리온은 두명의 천사가 붙들고 있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축일:2월16일 
니코메디아의 성녀 율리아나 동정 순교자 
ST. JULIANA of Nicomedia
Santa Giuliana di Nicomedia Martire 

Died:burned, boiled in oil, and beheaded c.305; relics at Cumae, Naples, Italy 
Canonized:Pre-Congregation
Patronage :bodily ills, sick people, sickness



305년경에 순교한 동정 성녀. 
캄파니아의 쿠매에서 그녀는 막시미안 황제의 크리스챤 박해 때에,
처음에는 자기 부친으로부터 모진 매를 맞았고,
그 다음에는 그녀와 결혼을 간절히 바라던 집정관 에빌라시우스로부터 또 다른 고문을 받았다.
그 후 감옥에서는 넘실거리는 불꽃으로 고문을 받다가 순교하였다.
그녀의 이야기는 중세시대에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