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운

느림.....

Margaret K 2016. 10. 21. 19:23

느림.....


무엇을 찾고자 
무엇을 얻고자 그렇게 바쁘게 살았을까요 ?
삶의 무게 잠시 내려놓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쉬어 가렵니다 ...이젠

 

느림의 미학


행복은 다음에 이루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여기 존재하는 것이다
또 행복은 찾아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서 향초처럼 풍겨나오고
꽃향기처럼 은은하게 스미어 나오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은 같은 울타리 안에 있지만 들어오는 문과 나가는 문이 다를 뿐이다.
웃으며 들어오면 천국이 되고 얼굴을 찡그리고 들어오면 지옥이 된다.


감사한 마음으로 나가면 天光이 길을 비춰주고
불만스런 눈빛으로 나가면 음장이 앞을 가린다.


남과 비교하지 말 것
움켜잡기보다는 나누며 쓰다듬을 것 오래된 것을 아름답게 여길 것
가끔 기도할 것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가꿀 것
그러면 그대가 가는 길에 행복의 서광이 뒤따르리라


- 법정 스님 -




비움.....

탐하던 그 마음도 내려놓고 
집착하던 그 마음도 내려놓고
미움...원망 ...
어리석은 그 마음도 내려놓고
처음의 그 마음 그 마음으로.....

비움의 지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조급한 마음을 가진 사람보다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비워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혼탁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지혜롭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과 땅이 비어 있지 않으면 온갖 형체를 간직할 수 없고,

강과 바다가 빈틈이 없으면 온갖 냇물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숲이 비어 있지 않으면 온갖 나쁜 것들을 숨길 수 없다.

온갖 틈이 비어 있어 해와 달의 빛을 받아들인다.“

조선 세조 때의 대학자 서거정의 말입니다.

 



그리고..... 채움

지식보다는 지혜 
행운보다는 행복 
받으려하는 마음 보다 
나누려하는 마음.....
예쁜 얼굴보다 미소가 어여쁜 얼굴 
아름다운 웃음 가득 채우렵니다....좋은글

비워라. 비움은 곧 채움이다.

버림의 지혜를 익혀라.

새는 둥지를 버려야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

꽃은 스스로를 버려야 열매를 얻을 수 있다.

강물은 스스로를 버려야 바다에 닿을 수 있다.

나를 버리면, 세상은 전부 내 것이 된다.

구름이 무한히 자유로운 것은

자신을 무한한 허공에다 내버렸기 때문이다.

오직 버릴 줄 아는 자만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을.

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뼈'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