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올바른 출발의 둘째 요점은 <항상 진실되어야>한다.
기도는 항상 진실되어야 한다. 하느님은 진리이시다. 그분은 거짓을 못 견디신다. 그분 앞에 나설 때는 진실해야 한다. 하느님께 있는 그대로, 게으르고 무기력하고 산만하고 비참하기 짝이 없는 그대로의 너를 드러낼 것이다. 겸손은 진실함이다.
겸손에서 출발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것은 예수께서 바리사이와 세리의 기도를 말씀하시며 이미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 겸손은 사랑의 첫째가는 요소요, 사랑의 참된 보증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하느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아’인 참 자아만이 설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처럼 자신을 과대 포장한 거짓 자아는 감히 하느님을 못 견디게 한다는 것입니다. 흠이 많고 늘 죄에 떨어진 비참하기 짝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실존적 자아를 하느님 앞에 대령할 때만이 기도가 가능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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