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영성’이란 무엇입니까?
‘영성’이란 영적인 힘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성’은 성령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 안에서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스스로 나 자신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고,
그 분의 말씀이 내 안에서 들리게 됩니다.
-안셀름 그륀, 가톨릭 신문, 07년 11월 18일자 20면,
<가톨릭 인터뷰>에서
♣광주 대교구 2008년 교구 사목지표는
‘영성 심화의 해’입니다.
‘영성’의 올바른 개념의 이해가 앞서야
영성 심화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례를 통해
자연인의 생명에서 삼위일체의 생명인
초자연적 생명을 부여받아
비로소 영적인 힘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특히 성령을 모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영적 힘으로 사는 것은 영성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성의 삶에서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나를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거짓 자아를 가지고는 그리스도를 만날 수 없기에
참 자아가 확립되어야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고,
‘그분의 말씀이 내 안에 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대화가 되기 위해서는
인격과 인격의 만남이기에
있는 그대로의 참 자아인
너와 내가 만나야 영성적인 삶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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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