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매일의 삶의 소중함과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다.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한다.
행복에 이르는 길목에 있는 죽음은
더 이상 피해야 할 적이나 두려운 종말이 아니다.
죽음을 배우는 것은 삶을 배우는 것이다.
성인들은 죽음을 인간 역사의
마지막 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러한 시각은 이 세상 삶이 품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의 차원에서 단련된 것이다.
행복이라는 궁극 목표는 매일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하며
주어진 삶에 가치와 의미를 더한다.
성인은 그리스도교의 심오한 지혜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가르침은 신앙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성인들 역시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 조건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경험은 보편성을 갖는다.
초연함과 마음의 평화와 소중한 사랑과 같은 지혜는
상담을 하거나 영적 안내를 하는
사람들의 조언과 맥을 같이 한다.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성인들>중에서-
♣매일이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지 못한다면
행복을 말할 수 없습니다.
일상의 삶을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거룩함으로 엮어가지 못한다면
매일의 삶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수도 없고,
매일의 삶이 일생이 되고
내 인생이 되기에 매일의 삶이
하느님 뜻대로 영위되어야 영생도 있고
참된 행복에 이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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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