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장래 희망
일곱 살짜리 딸과 네 살짜리 아들을 매일 아침 탁아소에 맡기면서 아무런 후회를 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멋진 일이 있고, 그동안 열심히 일해 인터넷 기업의 영업 부사장 비서까지 오른 상태였다. 그랬던 내가 20년간의 직장 생활 끝에 전업 주부가 되기로 결심했다. 한편으로는 내 정체성의 한 부분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했다.
(잭 캔필드 외, '엄마와 아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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